㈜월드베스텍
스프링쿨 시스템은 물의 증발 잠열 원리를 활용해 건물 지붕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이다.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85도까지 올라가는 지붕 표면 온도를 40도 수준까지 낮춰 건물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에어컨 등 냉방설비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현대자동차, LG화학, 위니아 만도에어컨 등 국내 주요 산업 시설에 도입한 결과 실내 온도가 3∼5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현재까지 국내외 200만 평(약 660만 ㎡) 이상의 설치 실적을 자랑하며 공장과 물류센터는 물론 유통매장, 냉동·식품업체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월드베스텍 스프링쿨 시스템 건물 냉각 및 제설 장치. 월드베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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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물에 적용 가능한 제품도 선보였다. 최근 특허등록을 마친 소형 독립형 냉각장치 ‘리틀보이’는 한 대당 약 250㎡ 면적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대 3∼4대 병렬연결이 가능하다. 초·중·고교 건물, 공공 청사, 소형 공장 등은 물론이고 개인 주택에도 적합하며 기존 에어컨 가동률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다. 별도의 냉매가 필요 없어 유지보수 비용도 최소화되며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사용자에게 ‘캐시백 효과’를 제공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