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수색하고 있다.(기사내용과는 무관)/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중국 해역을 항해 중이던 화학물질 운반선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선실에서 핏자국까지 발견되면서 단순 실종이 아닌 범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 중국 해역서 실종…선사는 일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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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필리핀 국적 선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선박 운영사는 일본 기업으로 알려졌다.
■ 선실에 핏자국…중국 상하이 해역 정박 중
실종 당시, 선원의 선실 내부에서는 혈흔으로 추정되는 핏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선박은 중국 상하이 인근 해역에 정박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상하이 해경국은 해상과 선박 수색을 벌이는 동시에,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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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