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제안서 시각적으로 구현…초대형 모형도·미디어 쇼·VR 조망권 체험까지 조합원 눈높이에 맞게끔 ‘수익성’ 분석 비교도 가능…하얏트 F&B 서비스 눈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홍보관을 오픈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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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나란히 홍보관을 개관한 가운데, 많은 조합원들이 운영 첫날부터 양사의 세부 입찰조건들을 비교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의 홍보관은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조합원들의 입찰제안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주목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홍보관은 핵심 입찰 조건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강변 최장 330m 규모의 ‘THE LINE’ 스카이브릿지를 형상화한 초대형 모형도에선, 스토리텔링 방식이 접목된 미디어 쇼도 진행된다. 아름다운 빛의 형상은 조합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파크하얏트 식음료(F&B) 호텔 서비스도 홍보관에 머무는 내내 제공된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홍보관을 오픈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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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한편, 전날 개최된 1차 합동설명회는 양사가 마련한 홍보 영상만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한 참석자도 있었지만, 조합원들은 양사의 제안 조건과 기본 구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일부 조합원은 “영상 중심의 설명회였던 만큼, 각사 홍보관을 직접 찾아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질문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홍보관은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시공사 선정 총회는 6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정보 탐색과 비교 검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체험과 확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실익 중심의 선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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