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은퇴 가능성 시사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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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전설로 평가받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635만2000유로·약 876억7000만원)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남녀 통틀어 최다인 메이저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노렸던 조코비치의 계획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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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이날 “조코비치는 준결승전 패배 이후 코트를 떠나기 전 라켓 가방을 클레이코트 바닥에 내려놓고, 파리의 관중들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38세가 된 이 선수에게는 마지막 작별 인사 같았다”며 “아니면 내년에 다시 만날 때까지 ‘잠시만 안녕’이라는 의미였을까”라고 전했다.
‘BBC’가 조코비치의 은퇴를 점친 건 경기 후 기자회견 인터뷰 내용 때문이었다.
조코비치는 “잘 모르겠지만, 이 경기가 내가 여기서 뛰는 마지막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코트 떠나기 전) 마지막에 좀 더 감정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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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에서 통산 25회 우승은 실패했지만, 올해 메이저 대회는 아직 남아있다.
이에 조코비치는 “윔블런과 US오픈을 계획 중이다.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라며 “그 둘은 꼭 뛰어보고 싶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