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축제 모습. 태안군 제공
반려견 장기자랑과 달리기 대회 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해변 트레킹,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 토크 콘서트, 댕댕 패들보드, 댕댕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꽃지 해수욕장의 명물 ‘할미 할아비 바위’를 테마로 한 미션을 수행하는 해변 트레킹 행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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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각종 돌발상황 발생 시 반려견 통제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행사장에선 동물행동 교정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 등이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및 바른산책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회 행사에 전국 반려인 약 2000명(반려견 600마리)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룬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손님맞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하루가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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