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나온 ‘이웃·지인 4명 살상’ 차철남. 2025.5.21 뉴스1
광고 로드중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 동포 차철남이 27일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등 혐의로 차철남을 27일 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흥서는 송치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차철남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이후 시흥 살인 사건 수사본부는 22일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철남의 신상은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 정면, 왼쪽, 오른쪽 등 3장의 얼굴 사진, 나이, 성명 등이 다음달 23일까지 게시된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