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출석…계엄 국무회의 관련 진술 확인 중 경찰, 경호처 통해 국무회의 열린 대접견실·복도 CCTV 확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 (공동취재) 2025.5.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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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로 고발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이른바 ‘요식적’ 국무회의와 관련, 국회 증언이나 경찰 조사에서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재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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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내란 혐의 주요 피의자들과 관련, 경호처에 세 차례에 걸쳐 CCTV 보존을 요청했고 이를 토대로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