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 중 4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다수는 3건 이상의 전과를 지녔으며, 최다 전과자는 무려 17건에 달했다.
후보자들의 범죄 이력에는 국가보안법·집시법 위반 등 정치적 행위 관련 전과뿐 아니라, 사기, 폭력, 음주운전, 사칭 등 일반 형사 범죄도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도덕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범죄경력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전과기록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에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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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전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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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