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9분쯤 부천 소사구 괴안동 일대 도로가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부천시 관계자와 함께 수중펌프, 대형 양수기 등을 이용해 약 9시간 뒤인 이날 오전 2시30분쯤 1만 2214톤가량의 물을 모두 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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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소방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현장을 재확인했으나 특이 사항은 없어 상황을 종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도로 한쪽이 완전히 잠겨있던 상태였다”며 “전날 오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