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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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행인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광주시 신현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일면식 없는 50대 B 씨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B 씨에게 “나를 해치려는 사람을 봤느냐”며 횡설수설하며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A 씨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거지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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