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81㎏급 우승 이준환까지 금메달 3개
ⓒ뉴시스
광고 로드중
유도 여자 78㎏ 이상급 이현지(남녕고), 78㎏급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그랜드슬램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랭킹 12위’ 이현지는 1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세계 18위’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와의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밭다리걸기 유효승으로 우승했다.
토로푸아는 지난해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그랜드슬램에서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을 차지한 강호다.
광고 로드중
지난해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현지는 이번 대회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 22위’ 김민주는 ‘세계 59위’ 이즈미 마오(일본)와의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즈미도 2019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2023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그랜드슬램을 정복한 실력자다.
김민주는 지난달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금메달로 국제 대회 포디움에 다시 섰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