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2]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7명 등록 이재명-김문수 전과 3건 신고 이준석 군필, 이재명-김문수 미필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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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약 30억8000만 원과 10억6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약 14억7000만 원을 신고했다. 선관위는 이틀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총 7명의 후보가 재산, 납세, 병역 등 신상 정보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4억5600만 원)와 예금(1억4077만2000원) 등 총 30억8914만3000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배우자 소유의 서울 관악구 아파트(4억8000만 원)와 예금 3억64만 원, 본인 소유 예금 936만 원 등 총 10억6561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준석 후보의 재산은 본인 명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7억2800만 원)와 예금(3억5287만5000원) 등 14억7089만7000원이었다.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33억1787만5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5억193만8000원,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17억4119만3000원이었다.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2억8866만5000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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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골절 후유증, 김 후보는 중이근치술 후유증, 황 후보는 만성 담마진 질환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와 구 후보, 송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다.
안규영 기자 kyu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