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찰·소방, 수락산 일대 수색 경사로서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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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찾기 위해 산에 올라갔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약 3시간 전 반려견을 찾기 위해 집에서 나간 8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향한 수락산 일대를 심야까지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는 못했으며, 이날 아침 일찍 수색을 재개해 오전 8시께 경사로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후두부에 손상을 입고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범죄 혐의점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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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