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5,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전북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이 꿈과 진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이날 행사는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체험 부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일부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진행된다. △미래‧진로 △지역‧성장 △그린 △글로벌 △상담 △안전 △나눔 등 7개 분야 10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유명인 진로 콘서트와 글로벌 진로 특강, 청소년 예술 축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행사 기간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청소년이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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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