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DB
5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공유숙박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업자는 1284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신고 사업자가 127명에 그쳤는데, 2021년 349명, 2022년 741명 등으로 해마다 늘더니 처음으로 1000명을 넘겼다.
이들이 벌어들인 총수입은 2020년 21억1900만 원에서 2023년 463억2800만 원으로 21.9배로 뛰었다. 1인당 연간수입으로 보면 2020년 평균 1700만 원에서 2023년 3600만 원으로 2배 넘게 불었다.
광고 로드중
40대의 1인당 수입은 34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50대(3300만 원), 60대 이상(2800만 원) 등 순이었다.
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