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관련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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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내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이란과의 핵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4일(현지 시간) 두 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 헤그세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동 순방에 앞서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은 헤그세스 장관이 직을 맡은 이후 첫 이스라엘 방문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오는 12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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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치면 헤그세스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을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 기간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헤그세스 장관의 이스라엘 방문 일정과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액시오스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