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오세아니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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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오세아니아 문화권을 조망하는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에서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 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를 개최한다.
‘마나(Mana)’는 폴리네시아어로 모든 존재에 깃든 신성한 힘을, ‘모아나(Moana)’는 경계 없는 거대한 바다를 뜻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오세아니아 예술 전반을 관통하는 세계관인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경외와 ‘바다의 신성함’을 응축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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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