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제공) 2025.2.20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산업은행의 한화오션 보유 지분은 5973만8211주(19.5%)다.
산업은행은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지분을 쪼개 복수의 수요처에 매각할 계획이다. 통매각 시 수요처를 찾기 어렵다는 점과 매수자가 한화오션 2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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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화오션의 최대 주주는 지난해 말 지분 23.14%를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한화그룹 지분율은 46.28%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