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9월까지 해양 정화 활동 전개
울산시는 9월까지 지역 주요 어항과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다 함께 해(海) 치움’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려는 활동의 하나다.
시는 27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첫 해양 정화 활동을 했다. 전문 스킨스쿠버 30명을 비롯해 지역 어촌계와 어민단체, 해양경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트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와 폐어구, 해안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방치된 어구와 적치물을 정리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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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