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10%였고 이어 한동훈 전 대표 8%, 안철수 의원 3% 순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3%였다.
광고 로드중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 적합도에서 각각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살펴보면 이 전 대표가 47%, 김동연 경기지사 10%, 김경수 전 경남지사 3% 등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13%, 김 전 장관 11%, 안 의원 8% 순이었다.
대선 구도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한 주 전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6%포인트 올랐다. 이와 맞물려 정당 지지도 또한 민주당(38%)이 1%포인트 오르는 동안 국민의힘(35%)은 5%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