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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반소영(37)이 결혼 4년 만에 임신했다.
반소영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려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꽃다발에는 ‘비주얼 부부의 기쁜 소식 축하 드립니다.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질 거예요’라고 적혀 있다.
반소영은 2021년 12월 네 살 연상 김성 PD와 결혼했다. 김 PD는 KBS 출신으로 ‘1박2일’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전국방방쿡쿡’ ‘모내기클럽’ ‘오피스 빌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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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