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치쿠전 중 왼쪽 허벅지 부상
AP 뉴시스
광고 로드중
네이마르(산투스)가 부상으로 쓰러진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네이마르는 17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2024~2025시즌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A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4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었던 네이마르는 지난 1월 친정팀 산투스와 계약하면서 고향 브라질 무대에 복귀했다.
광고 로드중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경기를 뛸 수 없었고, 네이마르는 눈물을 흘리며 그대로 교체 아웃됐다.
영국 매체 ‘BBC’는 “네이마르는 팀 동료들뿐만 아니라 아틀레치쿠 공격수이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헐크에게도 위로를 받았다”고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세자르 삼파이우 산투스 감독은 네이마르와 관련해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네이마르가 오랫동안 이탈하지 않길 기도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난 뒤부터 내리막에 빠져 있다.
광고 로드중
최근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반복된다.
네이마르는 타지 생활을 정리하고 브라질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