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자유연대 등과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과 보호소에 전달됐다. 로얄캐닌은 강아지·고양이 사료 총 1톤을 ‘동물보호단체연합’을 통해 기부했고 ‘안동시유기동물보호센터’에는 강아지 사료 2톤을 전달했다고 한다. 더불어 의성군과 청송군 등 피해가 컸던 지역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2톤의 사료를 추가 지원했다.
로얄캐닌 임직원들도 이번 구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한다. 임직원들은 화재로 화상을 입은 동물들을 위한 수건, 매트 등을 준비해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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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펫사료협회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로얄캐닌 측은 향후에도 동물복지 향상과 재난 대응 활동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