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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신임 타타대우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14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현대차에서는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판매 및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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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방신 전 대표이사 사장은 만 65세 정년을 맞아 퇴임하며 퇴임 이후에도 이사회의 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김 전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다양한 경영 성과를 남긴 후, 6년간의 대표이사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