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뮤지컬콩쿠르,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
보아스이비인후과의 오재국 대표원장이 동아뮤지컬콩쿠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보아스이비인후과 제공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성예슬 학생이 참가자 특전인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에 참가한 뒤 밝힌 소감이다.
대회 본선 진출자 및 입상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배우·전문의의 강연과 실습, 일대일 맞춤형 레슨이 접목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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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묵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발성 훈련법과 공연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전했다.
보아스이비인후과의 오재국 대표 원장은 뮤지컬 배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리의 원리와 건강한 발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직 배우들이 병원에서 받는 관리법과 지속적인 발성 유지 훈련에 대해 소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고등부 본선 진출자 한나경 학생은 “표현력과 가사 전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정확히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짚어주셔서 실제로 변화된 걸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소지윤 씨는 “평소에 늘 지적받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1:1로 지도받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만족했다.
동아뮤지컬콩쿠르는 앞으로도 예비 뮤지컬 배우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뮤지컬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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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