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의 납북 문제 해결 위한 지지에 감사의 뜻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3.11.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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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10일 관방장관, 외무상과 잇따라 면담하고 한일,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했다.
11일 마이니치신문, 외무성 보도자료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25분부터 약 25분 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과 면담했다.
양 장관은 북한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대북 대응 면에서 계속 한일,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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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 장관은 오후 6시부터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과 약 40분 간 회담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김 장관의 방일을 환영하며 한일이 국제 사회 다양한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재 전략 환경 아래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로 강조했다.
김 장관은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 발족 후 관세,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병사) 파견 등 현안이 있는 가운데 한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 평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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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