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도쿄돔서 열려…조 1·2위 8강 진출
한국 야구대표팀.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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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일본, 호주, 체코, 대만을 상대한다.
WBC를 주관하는 WBCI는 10일(한국시간) 2026 WBC 조 편성을 확정 발표했다.
총 20개 팀이 경쟁하는 이번 WBC는 5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1라운드를 펼친다. 먼저 한국 포함 16개 팀에 대한 조 편성을 마쳤는데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대만과 C조에 묶였다. 예선을 가까스로 통과한 대만이 아시아 강호들과 한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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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내년 3월 5일 체코와 대회 첫 경기를 펼치고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후 7일 ‘디펜딩 챔피언’이자 숙적 일본과 격돌하며 8일 대만, 9일 호주를 상대한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2025.2.20/뉴스1
각 조 1~2위는 8강에 올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8강전은 C조 1위와 D조 2위, C조 2위와 D조 1위의 대결로 진행하며 승자는 챔피언십 라운드(4강~결승)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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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초 류지현 감독에게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 2026 WBC 조 편성
A조 :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
B조 :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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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 :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