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는다. 2025.4.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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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기를 시작한 마은혁 신임 헌법재판관이 첫 출근길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해 국회에서 그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지 104일 만이다.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본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 마 재판관을 임명했다.
마 재판관은 자신이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일부의 지적과 한 권한대행이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을 지명한 것에 대한 의견 등의 추가 질문에는 “취임사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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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