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25년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5년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체험형 청년인턴 등 총 47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은 ▲인공지능 정책 ▲사업기획·관리 ▲글로벌 협력 ▲장애인 제한경쟁(경영일반 및 사업기획·관리) ▲영상(수어) 중계 등 5개 분야 18명을 모집한다.

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기획·관리 분야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총 13명을 선발한다. 임용 시기에 따라 5월과 7월 두 분야로 나누어 지원받는다.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손말이음센터에서는 총괄관리원(제한경쟁) 1명을 별도 채용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15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성별, 학력, 나이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디지털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 핵심 미션에 부합하는 인재 발굴에 중점을 둔다. 공정 채용 검증위원회를 통해 전체 채용 절차를 검증하고 공정한 채용 환경을 보장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5일 18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서류와 필기 및 1·2차 면접 전형을 거치며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손말이음센터 총괄관리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NIA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인공지능 활용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기반 정부혁신과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