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 이용자-판매자 접촉 기회 늘리고 상시 프로모션 운영해 마케팅 효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본사.
네이버는 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다.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능 등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제공
올해 3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 네이버가 고도화해온 개인화 추천 기술, 풍부한 사용자생성콘텐츠(UGC) 생태계를 연계했다. 판매자와 이용자의 접촉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와 판매자가 효과적으로 연결되면서 판매자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단골 테크’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타기팅한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추천과 매칭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이와 더불어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 판매자가 사업을 키워나가는 데 필수적인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는 ‘빠른 정산’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빠른 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며 중소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빠른 정산은 배송 시작 다음 날, 결제 후 약 3일 만에 대금의 100%를 정산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까지 41조700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약 1820억 원의 금융 비용 절감 효과를 만들었다.
판매자들의 신속한 배송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일요 배송 등으로 세분화된 네이버 배송 상품을 구매한 뒤 교환이나 반품을 신청하면 사유에 관계없이 1회에 한해 무료로 교환·반품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매자의 손실 비용을 네이버가 지원한다.
또한 멤버십 회원 대상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자에게 수거와 재배송 비용, 반품 작업비, 폐기 상품 비용을 지원한다.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과 많이 연결될수록 판매자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실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비회원 대비 쇼핑 기여도가 2배 이상 높다.
광고 로드중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