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모바일 라이프] 지프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감성 역시 독보적이다. 글래디에이터는 아메리칸 정통 픽업으로서 반세기 동안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지프의 풍부한 노하우와 오프로드 DNA가 집약됐다. 지프 특유의 각지고 개성 있는 실루엣, 야생에서 길러진 남성적인 아이덴티티,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강력한 뼈대, 경쟁 모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프로드 디테일이 새로운 차원의 감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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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저에도 문제없는 자신감은 동력계에서 나온다. 최고출력 284마력 및 최대토크 36㎏·m의 성능을 발휘하는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긴 휠베이스 설계로 견인 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뒤처짐 현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견고한 섀시는 높은 수직하중을 견뎌 요트, 트레일러, 카라반 등 각종 레저 용품을 거뜬하게 끌 수 있다.
레저를 위한 안전 사양도 부분 변경을 거치며 진화했다. 고강도 강철 섀시를 적용해 충돌 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험로 주행에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또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사용해 날아오는 돌과 같은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부분 변경을 거친 지프의 뉴 글래디에이터는 4월 출시 예정이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으로 럭셔리 탐험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