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은 가운데 낮밤 기온 차 최대 15도…건강관리 유의해야 새벽부터 전국 내륙 중심으로 서리…농작물 관리·과수 피해 조심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꽃 사잇길을 학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5.3.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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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단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낮아 쌀쌀하겠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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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오는 4월1일까지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하늘이 맑겠다.
하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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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