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프리미엄’ 사업목적에 ‘인터넷 신문업’ 추가 ‘뉴 비전’ 전략 실천, 미래 성장동력 재구축할 것
SBS는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 35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 등 7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SBS 지식구독 플랫폼인 ‘스브스프리미엄’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목적에 ‘인터넷 신문업’을 추가해 독자적 기사 생산과 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액을 결정한 뒤 지정하도록 해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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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무•회계 전문가인 임환수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전 국세청장), 법률전문가인 최윤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전 부산고검 차장)를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SBS노조측이 최윤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이견을 제기했으나 찬성 98.7%로 의결됐다. 노조측은 최윤수 사외이사가 과거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으나 SBS측은 문화예술인 지원배제를 포함한 핵심혐의들이 무죄로 확정됐고 2022년 형의 효력상실 및 복권으로 상법상 결격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곽상현 위원장은 “SBS사외이사 경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SBS가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최고의 방송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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