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1000 통산 413승으로 최다승 기록도 경신 중 여자 세계 1위 사발렌카, 파올리니 꺾고 결승 진출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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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5위·세르비아)가 가는 길은 곧 기록이 되고 있다. 그는 대회 최다승에 이어 최고령 기록까지 새로 세웠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25위·미국)를 2-0(6-3 7-6〈7-4〉)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1987년 5월생으로 현재 37세 10개월인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고령 4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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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지난 24일 이 대회 16강에 오르면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기록까지 가져간 바 있다.
그는 기존 최다승 주인공이었던 ‘흙신’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410승을 누르고 현재 413승을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는 오는 29일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5위·불가리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2승 1패로 조코비치가 크게 앞선다. 조코비치는 2013년 ATP 마스터스 1000 인디언웰스 32강에서 디미트로프에게 단 한 번 패한 뒤 내리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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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현재까지 99개의 트로피 손에 쥐었다.
그가 트로피를 한 개만 더 추가할 경우 지미 코너스(109회·은퇴)와 페더러(103회)에 이어 세 번째로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9년 전인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 단식 경기에선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를 2-0(6-2 6-2)으로 꺾고 마이애미 오픈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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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