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하우스의 역사 담은 전시회, 4월 19일~7월 13일 DDP서 개최
사진 제공= 디올(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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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 장식미술관을 시작으로 런던, 상하이, 청두, 뉴욕, 도하, 도쿄, 리야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플로렌스 뮐러(Florence Müller)의 큐레이션과 글로벌 건축 기업 OMA의 파트너 시게마츠 쇼헤이(Shohei Shigematsu)가 구상한 몰입감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75년 이상 창조적인 활기로 가득했던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한다.
커다란 성공을 거둔 뉴 룩(New look)을 시작으로 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아울러 디올의 시작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가며, 꽃과 정원을 향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애정, 아뜰리에의 탁월한 장인 기술, 무도회와 특별한 파티를 향한 찬사 등 디올 하우스가 소중히 여기는 테마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선보인다. 다양한 오뜨 꾸뛰르 작품과 아카이브 문서는 김현주, 수 써니 박(Soo Sunny Park), 제이디 차(Zadie Xa)를 비롯한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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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이 키워왔던 향수의 정신과 예술에 향한 열정은 매혹적인 향수 보틀, 초상화와 향수 관련 유산들,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대표적인 향수들을 위해 쟈도르의 리한나(Rihanna), 미스디올의 나탈리 포트먼(Natalie Portman)이 입었던 드레스들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환상적인 디올의 세계로 초대하는 매혹적인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의 입장권은 오는 4월 2일부터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