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사고 원인, 수색 방안 등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5.03.2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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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예정된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추정) 사고 수습에 주력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고원인 파악, 매몰자 수색 방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애초 이날 오전 중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심영상 서비스 시연을 하기로 했으나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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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 시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개요와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그는 “사고 원인을 조속한 시일 내에 찾아내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도로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