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에센스는 1997년 탄생한 후 꾸준히 기능을 개선해 6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인삼과 작약 백합 등의 성분을 활용해 피부의 힘을 활성화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피부 자생력 강화 집중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은 칙칙한 안색과 주름, 늘어진 탄력이다. 설화수는 노화의 원인과 양상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연구했다. 우리 피부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게 되살아나는 자생력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자생력이 떨어지면서 피부는 자극에 취약해지고 더 쉽게 노화된다. 설화수는 먼저 피부 상태를 되잡고 바르는 화장품의 효능이 피부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윤조에센스는 이런 설화수의 철학이 담긴 제품이다. 설화수는 1997년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윤조에센스 1세대를 내놓았다. 에센스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되고 피부 자생력을 길러주도록 만들었다.
》꾸준히 기능 개선해 6세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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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에센스가 진화할 때마다 핵심 성분인 자음단도 개선됐다. 2015년 나온 윤조에센스 4세대에는 3000여 종의 원료 중에서 고른 5가지를 추출한 4세대 자음단을 함유했다. 특화 성분인 자음액티베이터를 담아 타고난 피부 능력을 깨우는 윤조에센스 5세대를 2020년 선보인데 이어 정체된 피부 능력을 빠르게 채우는 윤조에센스 6세대를 2023년 출시했다.
》인삼 연구 통해 노화 증상 개선
윤조에센스 6세대에는 여러 독자적인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 중 핵심 성분은 자음단이다. 안티에이징 효능을 비롯해 원료 간에 서로 결합되면 효과가 커지는 것을 파악해 옥죽, 작약, 연, 백합, 지황까지 5개 원료에서 추출해 만들었다. 설화수는 “자음단은 피부 본연의 건강한 힘을 활성화시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준다”고 밝혔다.
윤조에센스의 또 다른 성분인 림파낙스는 인삼의 사포닌을 연구해 개발했다. 사포닌은 몸의 방어력과 저항력을 끌어올리는 항노화 효과가 있다. 설화수는 “림파낙스는 인삼을 500여 시간 자연적으로 숙성해 얻은 성분으로, 피부 수분 순환을 촉진해 피부 장벽을 재생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30∼6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시험한 결과 윤조에센스를 사용한 후 3일 만에 손상된 피부 장벽이 37.6% 회복됐고 8주 사용 후에는 27.2%의 눈가 주름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기, 투명도, 붓기 완화 측면에서 사용자들은 모두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바르자마자 피부 각질층의 깊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윤조에센스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설화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윤조에센스의 효능을 개선하는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조에센스의 모든 것, 세계에 알린다”
설화수 모델로 발탁된 가수 겸 배우 임윤아 씨. 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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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화수는 가수 겸 배우 임윤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설화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쌓아가는 임윤아 씨는 꾸준히 연구하고 성장하는 설화수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 우아하고 밝은 이미지는 설화수가 지향하는 미학적 가치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