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초등학생 ‘코딩 클래스’ 무료개최… 이마트 문화센터와 협력

이마트 문화센터 10개 지점서 ‘나만의 게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넥슨은 20일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이마트 문화센터와 협력해 봄 시즌 코딩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록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수업은 3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마트 10개 지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저학년(2016~2018년생)과 고학년(2013~2015년생)을 대상으로 각 10회차가 운영되며, 지점별 일정과 신청 현황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활용해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로 아바타를 꾸미고, ‘메이플의 탑’ 게임을 제작한다. 이 게임은 꼭대기 층의 보스 몬스터를 물리쳐 ‘메이플의 수호자’ 칭호를 획득하는 스토리로 구성된다.

클래스 수료자에게는 메이플스토리 굿즈와 학년별 수료증이 제공된다. 굿즈는 머그컵, 큐브 키링, 리무버블 스티커팩, 무설탕 사탕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헬로메이플의 기능을 체험하며 코딩 입문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수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코딩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