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아트센터서 개최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4월 1일 서울아트센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시민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부터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문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멀리 전문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연주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1악장,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22 1악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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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