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움 덜고 소액도 가능
유성훈 구청장이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부를 하는 모습. 금천구 제공
구는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구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별도의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 및 삼성페이로 기부금을 결제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00원 단위의 소액부터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 영수증과 기부증서도 휴대폰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키오스크에 ‘기부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구는 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G밸리 지식산업센터인 남성프라자에도 이동이 가능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지식산업센터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입주업체 직원 등이 기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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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