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를 좋아하십니까/용혜원/1만4000원·책이있는마을
용혜원 시인의 100번째 시집 ‘봄비를 좋아하십니까’. 용헤원 시인 제공
이번 신작은 용혜원 시인의 100번째 시집으로 봄비의 정취와 함께 삶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용혜원 시인의 시는 사랑, 그리움, 자연 등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하여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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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원 시인은 1985년 1번째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에 100번째 시집 ‘봄비를 좋아하십니까’를 세상에 내놓았다.
평생 한 권의 시집을 출간하기도 어렵지만 용혜원 시인은 약 40년간 시를 써왔고, 올해 100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그는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외침과 따뜻한 소리를 전달하는 명강사로서 많은 강의를 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