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월부터 1박 2일 코스 운영
충남 태안군은 4∼5월 반려동물과 함께 꽃 구경과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봄철 태안 댕댕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인 여행 상품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를 관람하고, 힐링 여행지 솔향기길과 청산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회 20명씩 총 5차례 진행되며, 반려동물 좌석과 안전띠가 마련된 태안 댕댕버스는 4월 12일 경기(수지, 광교, 수원시청, 동탄), 4월 19일과 5월 3일 서울(합정, 동작, 양재, 죽전), 4월 26일 부산, 김해에서 출발한다. 나머지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군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10명당 1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