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공연·체험 행사 마련
2025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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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의서로(국회 뒤편)를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봄꽃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 기간 동안 벚꽃길을 따라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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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축제는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과 친환경 캠페인 등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거나 꾸밀 수 있는 ‘봄꽃 가드닝 체험’도 열린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여의서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