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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이자 프로농구(KBL) 스타 허웅(32·부산KCC)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40억대 고급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12일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해 5월 논현동 ‘브라이튼N40’ 전용면적 125㎡ 1가구를 38억9700만원에 매입해 올해 초 등기를 마쳤다.
허웅은 매입 8개월 만인 지난 1월17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별도로 설정되지 않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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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부터 지상 5~10층까지 5개 동에 걸쳐 총 148가구로 구성된 고급 아파트 단지다. 이 중 140가구는 전용 84~176㎡형의 일반 아파트로, 8세대는 전용 171~248㎡형에 이르는 펜트하우스로 마련돼 있다.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한강과 노들섬 조망이 가능한 데다 3중 보안 시스템 덕분에 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의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민 MC 유재석이 전용면적 199㎡ 짜리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외에도 방송인 이휘재, 배우 한효주, 오연서, 아이돌그룹 세븐틴 호시, 인피니트 엘, 트와이스 나연 등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N40 설계에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했다. 빌모트는 파리 엘리제궁 개축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사옥 설계 등에 참여한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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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고소장을 통해 허웅이 과거 자신을 폭행하고 원치 않은 성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했으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