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서효원·김나영은 16강 진출
한국 남자 탁구 장우진 선수. 2024.04.18 AP/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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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챔피언스 충칭 2025’ 첫 경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2위 장우진은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13위 린윤주(대만)에게 게임 스코어 0-3(9-11 9-11 7-11)으로 완패했다.
한국 선수 중 남자 단식 랭킹이 가장 높은 대표팀의 주축인 장우진은 세계 정상급 남녀 선수 32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첫판부터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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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16강에서 남자 탁구 최강자로 불리는 린스둥(1위·중국)과 맞붙는다.
세계랭킹 23위 조대성(삼성생명)은 11위 린가오위안(중국)에게 게임 스코어 0-3(5-11 6-11 3-11)으로 져 32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2위 서효원(한국마사회)과 39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나란히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효원과 김나영은 16강에서 각각 세계랭킹 3위 왕이디(중국), 8위 오도 사츠키(일본)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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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