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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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현대와 사돈 관계이기도 하지만, 과거 취재를 통해 만난 사람들 및 주변 인물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들의 특징을 전했다.
● 소비보다는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백지연은 “부자들은 소비보다 버는 것이 많다”며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는 생산적인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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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난해지는 습관은 일시적으로 달콤할 수 있지만, 결국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부유하게 살기도 하고 어려운 시기도 겪은 후, ‘있을 때 모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백지연은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창의적인 일을 많이 하면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의 의미 없는 시간을 보냈더라도, 그 시간이 재충전이 되었다면 그것은 생산적인 시간”이라며 “쓸데없이 돈만 쓰는 만남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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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은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는 의미가 없다”며 “예를 들어 ‘3년 내 1억 원 모으기’와 같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부자들은 매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며 “후배들에게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구체적인 액수를 정하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단 목표를 달성하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 여러 개의 계좌로 돈을 관리하라
백지연은 부자들이 여러 개의 계좌를 활용해 돈을 관리한다고 언급하며 “부자들은 미래용 저축 계좌, 취미용 계좌, 필수 생활비용 등을 구분해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아는 유명한 배우는 수입이 들어오면 40%를 반드시 다른 통장에 저축한다고 한다”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세금을 낼 때 빚을 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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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은 “나에게 한 투자는 떠나지 않는다”며 “나의 정신, 마음, 육체 건강을 위해 투자하면 스스로를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타인은 변하는데, 스스로를 살피면 더욱 단단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