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CMG 제공
CMG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2024년 중국의 정상외교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외교 방향에 대해서는 “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국제사회에서 공평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협력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독립 자주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이 외교부장에 따르면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현대화 및 자주적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하이협력기구(SCO) 순회의장국으로서 기구의 발전을 주도하고 톈진에서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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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