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2025.2.28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 고갈 방지를 위한 연금개혁과 고소득 반도체 연구자 자율 근로 허용, 소상공인·중소기업 세제 지원 등 정부와 국회가 한시라도 빨리 해법을 모색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발(發)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며 여야정 국정협의회 재가동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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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