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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계약금을 언급했다.
김대호는 25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소속사 선택 기준은 계약금 액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계약금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내가 직장생활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고 귀띔했다.
최근 김대호는 원헌드레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래퍼 MC몽과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이 세웠으며, 최근 그룹 ‘더보이즈’와 계약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 모기업이다. 빅플래닛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맨 이수근, ‘샤이니’ 태민, ‘비비즈’ 등이 있다. INB100은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소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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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안영미가 “30억원 벌면 은퇴할 거라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느냐”고 묻자, 김대호는 “조금만 늘려보겠다”고 답했다. “기왕이면 100억원으로 가자”고 제안하자, 김대호는 “100억원까지는 겸손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도 “그냥 100억원으로 할까요?”라고 했다.
김대호는 4일 MBC를 퇴사했다.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선발,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지 14년 만이다. 2022년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서 서울 교외 전원라이프를 공개했고, 다음 해부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23년과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최우수상을 안았다. 상반기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로 인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