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0일 방송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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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자신이 좋아하는 안정환의 ‘요리 주력 메뉴’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1회에서는 ‘캐나다 패밀리’ 구승본 질리안 가족이 등장해 캐나다에서 겨울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 가족은 “매 겨울마다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곳”이라며 세계 10대 절경인 레이크 루이스로 향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스케이트를 탔던 장소”라는 설명과 함께 ‘캐나다 패밀리’의 7세 딸 지아는 놀라운 스케이트 솜씨를 선보인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은 “나도 저 나이 때는 저렇게 못 탄 것 같다”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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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이혜원은 캐나다 장모님의 칼국수 제조 과정을 지켜보던 중 “안정환이 김치 수제비를 진짜 맛있게 잘 끓인다”며 ‘요잘알’(요리에 대해 잘 아는) 남편 자랑을 한다. 이어 그는 “내가 아플 때마다 안정환이 만들어주던 음식이 김치 수제비인데, 요즘엔 아파도 잘 안 해준다, 더 아파야 되나”라고 귀엽게 폭로해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 안정환은 머쓱한 웃음과 함께 “내가 더 아파”라고 받아쳐 위기에서 탈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선 넘은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